-
[건강한 당신] 치료제 없어서, 있어도 비싸서 … 이중으로 고통받는 희귀암 환자들
2015년 6월 서울대병원에 33세 여성 이모씨가 호흡곤란으로 실려 왔다. 검사 결과 이름도 생소한 ‘NUT 정중선암’ 4기였다. 종양이 가슴(흉곽)까지 퍼진 상태였다. 정중선암은
-
[건강한 가족] 암과 싸우는 수퍼푸드 홍삼, 암 환자 피로 개선 효과도 입증
대학병원 15곳 공동연구 결과 “혹시 홍삼은 먹어도 되나요?”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주치의에게 자주 하는 질문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제대로 대답하는 의사는 별로 없었다.
-
[건강한 가족] 인체 기능 활성화 물질 200여 종 체력·면역력·운동능력 키운다
꿀벌이 모은 꽃가루 덩어리 비폴렌"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라는 말로 유명한 복싱계의 영웅 무하마드 알리. 그가 경기를 치를 당시 꾸준히 챙겨 먹었던 것이 있다. 바로 벌이
-
암 치료 위해 미국인들이 향하는 곳은?…50년 넘게 국교 단절했던 쿠바
암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인들이 쿠바로 향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최근 암 치료를 위해 쿠바를 찾은 이들의 사례를 자세히 소개하며 “일부
-
[혁신적 제약기업] 신약 임상시험 외국서도 순항 국내 신규 승인받은 건수 최다
종근당 종근당 효종연구소 연구원들이 천연물 소재 효력 확인 실험에 필요한 샘플을 제조하고 있다.제약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은 혁신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종근당은
-
모든 약엔 독성,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한국사람은 약(藥)을 좋아한다. 조금이라도 아픈 곳이 생기면 약부터 찾는다. 상대방에게 스스럼없이 약을 권하기도 한다. 약 의존
-
[건강한 당신] 식중독균으로 암 치료, 획기적 유전자 변형 기술 개발
세균으로 암환자를 치료하는 시대가 올 수 있을까. 그것도 우리 몸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으로 말이다. 최근 이런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가 발표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화순전남대
-
고분자 물질, 암세포 잡는 표적항암제 무사고 운반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약(藥)의 효과에 관한 얘기다. 아무리 획기적인 신약 물질이 있어도 현장에서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 바로 ‘약물전달시스템(DDS·Drug
-
[건강한 가족] 항암 신약 보험 적용 언제?…비싼 약값에 환자 애탄다
━ ‘메디컬 푸어’ 대책 절실 암은 국민 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존재다. 지난 30여 년간 부동의 사망 원인 1위다.암환자를 힘들게 하는 건 육체적 고통뿐이 아니다. 투병기간이 길
-
화이자,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 출시
[김진구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를 출시했다. 화이자는 지난 23일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시 소식을 알렸다. 호르몬수용체(HR)
-
느닷없이 덮쳐 위험 … '몸속 불발탄' 혈관염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은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일상생활에서 위험요인을 줄여 병에 걸릴 가능성을 낮추고, 병에 걸리더라도 악화되기 전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인다. 하
-
[건강한 당신] 느닷없이 덮쳐 위험 … ‘몸속 불발탄’ 혈관염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은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일상생활에서 위험요인을 줄여 병에 걸릴 가능성을 낮추고, 병에 걸리더라도 악화되기 전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인다.하지
-
폐암 환자의 '희망' 3세대 표적치료제, 보험급여 이뤄져야
얼마 전부터 진료실을 찾아온 몇몇 폐암 환자들을 만나고 나면 희망과 불안감이 동시에 밀려든다. 표적치료제를 복용하던 폐암 환자가 되돌아갈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내성이 생긴 경우다
-
[건강한 당신] 폐암 환자의 ‘희망’ 3세대 표적치료제, 보험급여 이뤄져야
얼마 전부터 진료실을 찾아온 몇몇 폐암 환자들을 만나고 나면 희망과 불안감이 동시에 밀려든다. 표적치료제를 복용하던 폐암 환자가 되돌아갈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내성이 생긴 경우다
-
성인 ADHD 환자에도 건강보험 적용…항암제 부작용 치료제 급여 확대
다음달부터 성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환자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
[건강한 당신] 환자는 매일 죽음과 싸우는데 … 너무 더딘 ‘암치료 신약’ 건보 적용
어제 한 환자가 응급실을 통해 급하게 입원했다. 늑막에 물이 차서 왔단다. 전이암·재발암 환자를 보는 종양내과 의사로서 늘 있는 일이라 별로 놀랄 것도 아니지만 누군지 확인한 순간
-
폐암 환자에게 희망 주는 '제3의 물결' 온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지난달 별세하면서 ‘제3의 물결’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1980년대 펴낸 대표적인 저서 『제3의 물결』을 통해 농업혁명, 산업혁명에 이어 정보화 혁명을
-
[건강한 가족] 폐암 환자에게 희망 주는 ‘제3의 물결’ 온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지난달 별세하면서 ‘제3의 물결’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1980년대 펴낸 대표적인 저서 『제3의 물결』을 통해 농업혁명, 산업혁명에 이어 정보화 혁명을
-
길병원 "사람마다 다른 암… 맞춤 치료합니다"
국내 4번째, 인천 지역에선 최초로 암 표적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클리닉이 생겼다. 길병원은 4일 암맞춤치료클리닉(소장 신동복)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개인별 암 맞춤 치료를 시작했다.
-
'가톨릭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심포지엄' 개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이종욱 교수)는 오는 내달9일 오전 9시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연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식 성적 향상을 위한 전략’을
-
ASCO 2016 화두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전 세계 암 치료의 최신 경향은 면역항암제의 병용요법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23일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주요 임상결과를 소개했
-
[건강한 당신] 독성 적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 희귀 백혈병 극복 가능성 제시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막스 톱(Max Topp) 교수가 유럽혈액학회에서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제 ‘블리나투모맙’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럽혈액학회희귀 혈액암은
-
무기 갖추고 훈련 거친 ‘항암 3.0 특수부대’ 떴다
올해 초 미 매사추세츠공대(MIT)는 10대 혁신기술을 발표했다. 2위 인공지능에 앞서 1위는 암 치료용 면역세포였다.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다. 세 명 중 한 명은 평생 한번
-
[건강한 가족] 생존율 낮은 희귀 백혈병 환자, 희망 포기하지 마세요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은 희귀 혈액암 가운데 가장 고약한 암으로 꼽힌다. 성인의 생존율은 30% 정도다. 우리나라 전체 암 생존율 69.4%와 비교하면 아주 낮은 수준이다. 질환이